[중국 드라마] 하일참시행복(下一站是幸福, 누나의 첫사랑) (2020) 송치엔(빅토리아), 송웨이롱(송위룡) 주연

[중국 드라마] 하일참시행복(下一站是幸福, 누나의 첫사랑) (2020) 송치엔(빅토리아), 송웨이롱(송위룡) 주연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최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중국 드라마 한 편을 소개해볼까 해요.^^

바로 하일참시행복<下一站是幸福> 이라는 드라마인데요,

워낙 인기가 좋고 시청률도 좋았던 드라마라 국내에서도 이미 본 분들이 많이 있을듯 해요.ㅎㅎ

드라마 하일참시행복<下一站是幸福>은 송치엔(宋茜, 빅토리아), 송웨이롱(宋威龙, 송위룡), 왕야오칭(王耀庆, 왕요경)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총 42편으로 편수는 조금 긴 편이네요.^^;



하일참시행복<下一站是幸福>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도시 로맨스 드라마로

32세의 여성 엘리트 직장인 허판싱(贺繁星)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2020년 1월 26일 후난위성TV와 망고TV를 통해 처음 방영되었습니다.

(참고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누나의 첫사랑’ 이라는 이름으로 감상 가능합니다.ㅎㅎ)

 

 

 

주인공 허판싱 역을 맡은 송치엔(빅토리아) 님은 우리나라에서 그룹 에프엑스로 활동을 하기도 했었죠.ㅎㅎ

(최근 역사 인식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기도 했지만요 ㅜㅜ)

 

 

 

 

 

 

<봉수황> <이가인지명>에서 보았던 송웨이롱(송위룡) 배우님도 나오는데,

무려 10살 연상의 여주인공을 좋아하는 대학생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빅토리아(87년생)와 송웨이롱(99년생)의 실제 나이 차이는 12살이나 차이가  나더라구요.^^;

 

 

10살 차이의 연상 연하 커플이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케이스라 약간 현실감이 없기도 하지만

그래도 주인공들 연기도 좋고 내용 전개도 흥미진진해서 계속 보게 됩니다.ㅎㅎ

 

 

왕요경(왕야오칭) 배우님은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를 본 게 이번이 처음인것 같은데

눈웃음도 매력적이시고 연기도 뭔가 맛깔나게(?) 잘 하시는 느낌이에요.ㅋㅋ

 

 

 

 

 

 

 

드라마 내용은 일단 앞부분 내용만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주인공 허판싱(贺主管)은 32세 모태 솔로로, 한 인테리어 회사에서 행정 주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 내의 여직원들 중에서 나이가 많은 편에 속지만 아직 결혼은 하지 않은 상태로,

아직 결혼을 못했다는 이유로 주변으로부터 불쌍한 눈초리를 받는? 그런 설정으로 나옵니다.

(사실 32세면 그래도 제가 보기엔 아직 젊은 나이인데 말이죠 ㅋㅋ)

 

 

 

 

 

 

 

한편 위엔송(元宋)은 허판싱이 다니는 회사의 실습생(인턴)으로,

다니는 대학교의 부교수(=허판싱의 남동생)의 소개로 인턴을 하게 되었죠.


어느날 위엔송은 휴가도 내지 않고 출근 카드도 안 찍은 채 논문 관련 일로 학교에 가고 (무단 결근),

 

 

 

 

 

 

허판싱은 당장 출근하러 오라고 하지만.. 나중에 가기로 되어 있던 광고 촬영 현장으로 바로 가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침 허판싱도 동료 대신에 그 광고 촬영 현장에 가게 되죠.

 

 

 

 

 

 

그러다가 진상 여자 고객을 만나게 되고.. 잠시 뒤 그 여자 고객의 약혼남이 들어오는데..

그 약혼남이 하필 허판싱의 대학 시절 친한 남자 사람 친구였던 ‘리하오먀오’ 인 것을 알게 됩니다.

 

 

 

 

 

 

대학 시절 둘은 정말 친하게 지냈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는데,

줄곧 남극 기지에 가서 일하고 싶어했던 리하오먀오는 결국 남극에 가게 되었고,

허판싱에게 ‘35세 전에 둘다 독신이면 사귀자’는 약속을 남긴 채 떠나갔었습니다.

바로 그 남사친 리하오먀오를 하필 진상 여자 고객의 약혼남의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된 것이죠.

 

내심 그 약속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허판싱은 약간 씁쓸한 마음으로 그를 대하지만

리하오먀오는 반가워하며 청첩장을 내밉니다.ㅋㅋ

 

 

 

 

 

 

 

그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찍은 광고를 광고 회사에 늦게 넘겨주는 바람에 계약 해지 위험에 처하게 되죠.

 

 

 

 

 

 

 

 

위엔송은 학교 부교수인 허판싱의 남동생을 통해 리하오먀오와 허판싱 사이의 그 약속에 대해 알고 있었고,

상처받았을 허판싱이 걱정되어 그녀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둘은 함께 술을 마시게 되고.. 허판싱은 술김에 위엔송에게 나랑 연애하지 않겠나는 이야기를 하게 되죠.ㅎㅎ

(물론 다음날 잠에서 깬 뒤 이불킥을 하게 되지만요 ㅋㅋ)

 

 

 

 

그 뒤로 위엔송은 10살 연상 누나에게 과감하게 들이대는(?) 직진남의 모습을 보이고,

한편 광고 회사의 회장인 예루밍(叶鹿鸣) 역시 허판싱과 여러 가지 인연으로 얽히게 되면서 허판싱을 좋아하게 됩니다.



일단 앞부분 이야기는 여기까지!

저도 아직 다 보진 못했고 중간 정도까지만 봤는데

스토리 라인도 재미있고 배우들 비주얼이 정말 훌륭해서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ㅋㅋ

중간중간 코믹한 요소도 있고, 때로는 감동적이기도 하고..

왜 진작 이 드라마를 안 봤을까~ 하면서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

넷플릭스 가입되어 있는 분들이라면 보실 수 있으니

혹시 재미있는 중드를 찾고 계셨다면 한번쯤 감상해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등장인물 소개와 함께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

 

 

 

허판싱(贺繁星, 하번성) 역 - 송치엔(宋茜, 송천/빅토리아)

 

 

 

 

 

 

 

위엔송(元宋, 원송) 역 - 송웨이롱(宋威龙, 송위룡)

 

 

 

 

 

 

 

루예밍(叶鹿鸣, 엽록명) 역 - 왕야오칭(王耀庆, 왕요경)

 

 

 

 

 

 

 

차이민민(蔡敏敏, 채민민) 역 - 위슈신(虞书欣, 우서흔)

 

 

 

 

 

 

 

허찬양(贺灿阳, 하찬양) 역 - 장위지엔(张雨剑, 장우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