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K 문법정리] 8. 부사(副词) - 범위부사, 시간부사

[HSK 문법정리] 8. 부사(副词) - 범위부사, 시간부사

지난 포스팅에 이은 부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1. 범위부사

1) 都 : 우리말로 보통 '모두' 라고 해석되며, 앞서 이야기했던 사람이나 사물들을 모두 총괄하여 이야기할 때 사용합니다. 都는 뒤에 오는 동사나 형용사를 수식하며, 都가 총괄하는 범위 내에서 예외가 없음을 나타냅니다.

주로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 문장의 주어가 '모두'의 뜻을 품고 있을 때.

예) 大伙都同意他的意见。

    모두들 그의 의견에 동의한다.

- 문장에 임의적인 대상을 가리키는 의문대사가 포함되어 있을때.

예) 谁都不能违犯纪律。

    그 누구도 기율을 어겨서는 안 된다.

- 조건의 관계를 나타내는 접속사인 '无论', '不论', '不管'등이 문장 속에 있을 때.

예) 无论什么时候都应当提倡节约。

        어떤 때이던지 항상 절약을 추구해야 한다.

2) 一共 : 수량의 전체 합계를 나타냅니다.

예) 我们班一共有二十二个学生。

    우리반에는 총 22명의 학생이 있다.

    办公室里一共有十位老师。

    사무실에는 모두 10명의 선생님이 있다.

3) 到处 : 도처. 곳곳마다. 매우 많은 곳. 어떤 곳의 모든 공간을 나타냅니다.

예) 大街上到处是人。

    큰 거리 도처에 사람들로 가득하다.

4) 一起 : 함께.

예) 我们一起去吧。

 우리 함께 가자.

5) 只 : 단지.

예) 我只去过一次北京。

    나는 베이징에 한 번밖에 가보지 못했다.

2. 시간부사

1) 正在 : 동작이 현재 진행 중임을 나타냅니다.

예) 我们正在看电视。

    우리는 지금 영화를 보는 중이다.

2) 已经 : '일의 완성'. 또는 시간이 지났음을 나타냅니다.

예) 他已经到学校了。

    그는 이미 학교에 도착했다.

3) 就와 才

- 就 : '이르다, 빠르다, 쉽다, 순조롭다'의 의미 또는 '(수가)크다, (횟수가)많다, (능력이)강하다' 의 의미

- 才 : '늦다, 느리다, 쉽지 않다, 순조롭지 않다'의 의미 또는 '(수가)작다, (횟수가)적다, (능력이)강하지 않다'의 의미

예)  八点上课，他七点就来了。

     여덟 시 수업인데, 그는 일곱 시에 왔다. => '이르다'의 의미

     八点上课，他九点才来。

     여덟 시 수업인데, 그는 아홉시가 되어서야 왔다. => '빠르다'의 의미

  他一个星期才看两场电影。

  그는 일주일동안 겨우 두 편의 영화를 봤다. => '횟수가 적다'는 의미

  她一天就看两场电影。

     그녀는 하루만에 두 편의 영화를 봤다. => '횟수가 많다'는 의미

4) 先 : '일이나 행위의 발생 전'을 나타냅니다.

예) 我先说几句。

    제가 먼저 몇 마디 하겠습니다.

5) 一直 : 동작이 끝이 없이 이어지거나 상태가 변하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예) 他的成绩一直很好。

    그의 성적은 줄곧 좋았다.

6) 总是 : 항상.

예) 她总是很忙。

    그녀는 항상 바쁘다.

7) 马上 : 곧. 즉시.

예) 请安静，节目马上开始。

    조용히 해주세요, 프로그램이 곧 시작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