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 소녀화불기(小女花不弃) (2019) 린이천, 장빈빈 주연

[중국 드라마] 소녀화불기(小女花不弃) (2019) 린이천, 장빈빈 주연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얼마전 정주행하기 시작한 중국 사극 드라마, ‘소녀화불기(小女花不弃)'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고 해요.

소녀화불기는 중국 저장위성tv에서 올해(2019년) 1월경 방영되었던 드라마로,

린이천(林依晨), 장빈빈(张彬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총 51부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중화티비를 통해 방영되어 이미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드라마이기도 하죠.

 

전 드라마에 대한 사전 정보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그냥 드라마 포스터가 예쁘다는(?) 이유로 보기 시작했는데요,

생각보다 꽤 재미있어서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중국 자막으로 보는 바람에 스토리 파악에 조금 애를 쓰긴 했지만요.

사실은 첫화 보면서 드라마 오프닝 주제곡이 조금 촌스러워서 응.. 뭐지? 했는데,

계속 보다보니 어느샌가 익숙해지는 느낌...ㅎㅎ

 

 

소녀화불기는 작가 좡좡(桩桩)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데요,

중국 당국의 검열때문에 스토리가 살짝 바뀌었다고 해요.ㅜㅜ

게다가 살짝 아쉬운 결말 내용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는 얘기가 있어서 조금 걱정은 되지만

일단은 쭉 정주행해볼 생각이에요.ㅎㅎ

 

 

첫화에서는 여주인공 화불기 역을 밑은 린이천 배우님이 신분을 숨기고 거지로 살아가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거지 분장을 했는데도 미모가 여전하시더라구요. 82년생임을 감안하면 정말 동안인것 같아요.

그러다가 나중에 거지 분장을 벗게 되는데, 의상고 예쁘고 헤어도 예쁘고.. 이 언니는 진짜 잘 안 늙는구나 싶었어요.ㅋㅋㅋ

개인적으로 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를 재밋게 봐서인지, 임의신 님이 여주로 나오니까 왠지 반가운 느낌이었네요.

 

 

 

 

장빈빈 님은 '삼생삼세 십리도화'와 '미미일소흔경성'에서 인상깊게 봤던 배우인데,

사극 분장이 진짜 잘 어울리시는 듯.ㅋㅋ

뭔가 항상 짝사랑을 하는 주변인(?) 역할을 맡은 모습만 보다가 주연으로 나오시는걸 보니까 왠지 기대도 되고요.

린이천, 장빈빈 두 배우의 케미가 궁금한 분들은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아래 부터는 간단한 배역 소개입니다. :)

 

화불기(花不弃, 화부치)역 - 임의신(林依晨, 린이천)

 

 

 

 

진욱/연의객(陈煜/莲衣客, 천위/리엔이커)역 - 장빈빈( 张彬彬, 장빈빈)

 

 

 

동방석(东方炻, 동팡스)역 - 임백굉(林柏宏, 린보홍)

 

 

 

운랑(云琅, 윈랑)역 - 손조군( 孙祖君, 쑨주쥔)

 

 

 

막역비/억산(莫若菲/忆山, 모뤄페이/이샨)역 - 형은(邢恩, 싱은)

 

 

 

유청연/유청무(柳青妍/柳青芜, 리우칭옌/리우칭우) 역 - 황심제(黄心娣, 황신디)

 

 

 

 

설비(薛菲, 쉬에페이) 역 - 장형여(张馨予, 장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