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속 대사로 공부하는 중국어 #02 [중국어 배우기]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나왔던 대사로 공부해보는 중국어!


오늘은 2화에 나오는 짤막한 대사를 중심으로 살펴볼께요.^^






#장면1 


성준이 부편집장으로 오게 되자, 혜진이 하리와 통화를 하며 혹시 자신을 알아보면 어쩌나 하면서 전전긍긍해하는 장면입니다.


[한국어]

혜진 : 야, 걔가 나 혹시 알아보면 어떻게해?

       아니, 아무리 변했어도 어릴때 모습은 어딘가 남아있을 꺼 아냐.


하리 : 야, 그건 걱정하지 마. 너 어릴때 완전 인형이었는데, 지금은 흔적도 없이 싹 사라(졌어).

       아니. 그렇다고 뭐 니가 이상해졌다는 건 아니고.


[point]

 '혹시' '만일' 은 중국어로 '万一'  또는 '要是'

 혹시~하면 어떻게 해? 는 중국어로 "万一~怎么办?" "要是~ 怎么办?“ 등으로 표현해볼 수 있습니다.

 '알아보다' '알아채다' 는 중국어로 '认出'

 '어릴때 모습'은 중국어로 '小时候的样子' '小时候的样貌' 등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인형'은 중국어로 '娃娃'

 '흔적도 없이 사라지다'는 중국어로 '无影无踪'이라는 성어를 사용해 '消失得无影无踪' 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중국어]

要是他认出我了怎么办啊?

yàoshì tā rènchū wǒ le zěnme bàn a?


再怎么变了总有一点小时候的样子吧。

zài zěnme biàn le zǒngyǒu yìdiǎn xiǎoshíhou de yàngzi ba.


这一点你不用担心。你小时候完全像娃娃,但现在消失得无影无踪。

zhè yì diǎn nǐ búyòng dānxīn. nǐ xiǎoshíhou wánquán xiàng wáwa, dàn xiànzài xiāoshī de wúyǐngwúzōng.


不是,我的意思不是说你变得多奇怪。

búshì, wǒ de yìsi búshì shuō nǐ biàndé duō qíguài.






#장면2


성준이 신경쓰여 사직서를 쓰려는 혜진. 이를 말리려는 하리에게 하는 이야기.



[한국어]

혜진 : 걔앞에만 있으면 내가 꼭 구멍난 양말이 된거같애.


[point]

 '구멍난'은 중국어로 '破洞的'

 '양말'은 중국어로 '袜子'

 양말을 세는 양사는 双또는 只를 사용하는데요, 双은 양말 양쪽을 함께 가리킬 때(즉, 양말 한쌍) 사용하고, 只는 양말 한 짝을 나타낼 때 쓰입니다.


[중국어]

在他面前我就好像一只破洞的袜子。

zài tā miànqián wǒ jiù hǎoxiàng yì zhī pòdòng de wà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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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레몬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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