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녀는 예뻤다(她很漂亮)' 속 대사로 공부하는 중국어 #08 [중국어 배우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8화에 나오는 짤막한 대사로 중국어를 공부해 봅니다.^^




#장면

성준 때문에 회사에서 짤린 혜진. 일자리를 구하던 중 신혁이 찾아와 취재를 도와달라는 명분을 내세워 혜진과 놀아주며(?) 기분을 풀어줍니다. 그러던중 혜진이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네요. :)


[한국어]

혜진 : 왜 그런 거울 있죠. 밖에선 안이 안보이는데 안에서 밖이 다 보이는.

걔랑 나 사이엔 늘 그런 거울이 놓여있었던것 같아요.

나는 걔가 너무 잘보이는데, 걔는 나를 전혀 못봐요.


[point]

 그냥 '보다'는 중국어로 ''. 보이다(볼 수 있다)는 가능보어의 형식으로 '看得到'라고 하죠. 그럼 '안보이다'는? '看不到'라고 이야기하면 됩니다.


 '안쪽'은 중국어로 '里面', 바깥쪽은 중국어로 '外面'.


 '잘보이다' 라는 표현은 정도보어를 사용해 '看得清楚'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강조하고 싶다면 '아주 명확하다'라는 뜻의 성어인 '一清二楚'를 이용해서 '看得一清二楚'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죠?


[중국어]

惠珍 : 不是有那种镜子吗? 外面看不到里面,但里面能看到外面的那种。

huì zhēn  : bú shì yǒu nà zhǒng jìngzi ma? wàimiàn kàn bu dào lǐmiàn, dàn lǐmiàn néng kàn dào wàimiàn de nà zhǒng.


他和我之间一直都有这样的镜子。

tā hé wǒ zhījiān yìzhí dōu yǒu zhèyàng de jìng zi.


我看他看得一清二楚,但他却看不到我。

wǒ kàn tā kàn de yìqīng'èrchǔ, dàn tā què kàn bú dào w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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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레몬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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