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과자 추천! 북해도의 연인 초코 우유 쿠키(北海道戀人 巧克力牛奶酥餅條)


오늘은 지난 대만 여행 때 대만 마트에서 발견한 대만 과자인


'북해도의 연인 초코 우유 쿠키(北海道戀人 巧克力牛奶酥餅條)'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고 해요.^^


요즘 대만 마트에서 사 먹어본 것들을 하나씩 포스팅 하고 있는데,


요 제품도 정말 맛있게 먹어서 잘 샀다 싶은 과자였어요. :)


브랜드 이름이 '북해도의 연인' 인데, 왠지 일본 과자 브랜드 '하안 연인(시로이 코이비토)'가 떠오르더라구요.ㅋㅋ


초콜릿과 우유가 들어간 과자인데,


초코맛 나는 과자를 좋아하는 편이라 한번 구매해 봤어요.


사가지고 한국에 돌아갈 때, 투명한 봉투에 담아가지고 갔는데


이걸 본 대만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북해도의 연인? 이런걸 다 사가다니~' 하며 웃으면서 이야기하더라구요.ㅋㅋ


자기나라 마트에 파는 과자를 사가는 한국인의 모습이 신기해 보였나 봅니다.ㅎㅎ





한 박스당 10개가 들어있고, 가격은 59NTD였습니다.












겉 박스의 설명을 보면, 일본식 우유 디저트라는 말과 함께


바삭한 식감, 그리고 진한 버터의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원재료명을 보니 밀가루, 설탕, 코코아 파우더, 분유, 버터 등등이 들어가 있네요.ㅎㅎ


원산지는 대만!












박스를 열면 쿠키가 이렇게 하나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요.


어디 나갈 때 간식으로 챙겨 가거나 커피 마실 때 하나씩 꺼내 먹기 편리합니다.ㅎㅎ












크기는 요 정도?


한번 먹기에 딱 좋은 크기이지만, 하나 먹고 나면 약간 아쉬워서..


커피랑 먹을 땐 한번에 2~3개도 먹겠더라구요.ㅋㅋ












포장을 뜯으면, 쿠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색깔이 정말 까~ 맣더라구요. 오레오 과자의 까만 과자 부분이 생각나는 그런 비주얼..ㅋㅋ












식감은 바삭한 편이었어요.


살짝 눅눅(?)하면서 부드러운 스타일의 쿠키라기보다는,


조금 딱딱하지만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은 그런 스타일의 쿠키에요.





개인적으로 코코아 맛이 진하게 나서 좋더라구요.


많이 달지 않으면서 코코아의 풍미가 확~ 느껴져서 좋았어요. :)


두 박스 사서 언니한테도 조금 나눠 줬는데, 언니도 이거 맛있다면서 왜 더 안사왔냐고 하더라구요.^^;


저도 조금 더 사올껄 하고 후회했네요.ㅜㅜ


전 가오슝 시내에 있는 한 px 마트에서 구매했는데, 다른 까르푸나 마트에도 팔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코코아 향을 좋아하거나, 많이 달지 않은 쿠키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대만 과자입니다. :)


전 아메리카노나 믹스커피와 함께 먹었는데, 둘다 오묘하게 잘 어울리더라구요.ㅎㅎ


다음 포스팅에서는 다른 대만 먹거리 소개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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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레몬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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