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자유여행 둘째날 02 : 플론칫 역 근처 식당 Bar Storia del Caffè Ploenchit 그린카레 / 호텔 인디고 방콕 루프탑바
태국 방콕 자유여행 둘째날 02 : 플론칫 역 근처 식당 Bar Storia del Caffè Ploenchit 그린카레 / 호텔 인디고 방콕 루프탑바
짜뚜짝 시장 구경을 마친 뒤,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다시 밖으로 나왔어요.
호텔 인디고 방콕 와이어리스 로드 근처에는 식당이 그렇게 많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구글 맵을 통해서 여기저기 찾고 찾다가 가게 된 곳!!
바 스토리아 델 카페 클론칫(Bar Storia del Caffè Ploenchit) 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카페 겸 레스토랑? 같은 곳인듯 합니다.
식당도 많지 않고.. 약간 늦은 시간에 나왔더니 연 곳이 그나마 여기 뿐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것 같아요.ㅋㅋㅋ
내부 분위기는 대략 이런 느낌?
인테리어가 나름 깔끔합니다. 사람은 저희 말고는 아무도 없었어요.ㅎㅎ
메뉴판을 보니 식사 메뉴도 나름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 가격 보고 이정도면 나름 저렴한데..?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서 서비스 차지+부가세 해서 약 17%정도 더 붙더라구요;;ㅎㅎ
약간 고급? 레스토랑에 가면 대부분 이렇다고 하니
태국 방콕 자유여행 여행 가실 분들은 미리미리 참고하시길!!
식사와 함께 주문한 수박주스.
태국 방콕 자유여행 가면 많이들 먹는다길래 시켜 봤는데 딱 그냥 수박맛!ㅎㅎ
이건 제가 주문한 그린커리.
소고기가 들어간 카레였는데, 안에 들어간 소고기 빼고는 다 맛있었어요.ㅋㅋ
소고기가 어찌나 질기던지요...ㅜㅜ
결국 소고기는 다 못먹고 조금 남기고 왔네요;;ㅎㅎ 카레 자체는 참 맛있었는데 말이죠.
요건 남자친구가 주문한 음식.
밥에 양념한 새우가 곁들여져 있는 음식이었는데,
남자친구 말로는 제가 시킨 카레가 더 나았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음식 양이 적은 편은 아니었던 건지, 이렇게 먹고 나니까 엄~청 배가 불렀어요.ㅎㅎ
'Bar Storia del Caffè Ploenchit' 위치는 여기 ▼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다시 호텔에서 잠깐 휴식을 취했다가
저희가 묵는 호텔인 인디고 방콕 와이어리스로드의 루프탑바, 'CHAR bangkok'을 찾았어요.
태국 방콕 자유여행 가시는 분들은 이런 루프탑바 한번씩은 꼭 가시더라구요!
그만큼 괜찮은 가격으로 야경을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이겠죠!?
태국 방콕 자유여행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루프탑바가 몇몇 있긴 하던데,
저희는 그냥 저희가 묵는 호텔에 있는 곳으로 가기로 했어요.^^
루프탑바는 26층에 있는데요, 드레스코드는 '스마트 캐주얼' 이라고 합니다.
그냥 적당히 깔끔하게 차려입고 가면 될 듯 해요.ㅎㅎ
남자친구와 저는 칵테일 한 잔씩을 주문했어요.
CHAR bangkok의 시그니처 칵테일로 한잔씩 주문했는데
제가 주문한건 아래 사진속 칵테일. 뭔가 상큼한게 마시고 싶었어요.ㅋㅋ
기본 안주(?) 로 팝콘을 내어 주는데, 눅눅하면서 안에 딱딱한게 씹혀서
거의 먹지 않았어요.ㅜㅜ
대신 앞으로 펼쳐지는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
이정도면.. 나름 훌륭한 뷰인것 같아요.^^
칵테일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은 계속 사진만 찍었던것 같네요.ㅎㅎ
칵테일 맛은....음....
제가 시킨건 그나마 괜찮았는데, 남자친구가 시킨 건 맛이 저희 취향이 아니었어요.ㅋㅋ
인디고 호텔 루프탑바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그니처 칵테일인듯 한데
약간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그런 맛..ㅎㅎ (아쉽게도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그냥 기본 칵테일을 시킬걸 그랬다 하고 살짝 후회했네요.^^;;
그래도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했기에.. 와보길 잘했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
이렇게 태국 방콕 자유여행 2일차를 마무리했습니다.^^
3일차 이야기부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 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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