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고초려(三顾草庐, 三顾茅庐)

 

 

 

 

 

 

 

'삼국지'에서 나온 말 중에 '삼고초려'라는 유명한 말이 있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이미 익숙한 사자성어인데요,

 

 

 

유비가 제갈량(제갈공명)이라는 인재를 얻기 위해

 

제갈량이 사는 초가집에 세 번 이나 찾아갔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오늘날에는 '훌륭한 인재를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 '훌륭한 인재를 얻기 위해 여러 번 간청하다' 등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이 삼고초려는 중국에서는 보통

 

三顾茅庐

sān gù máo lú

 

라고 합니다.

 

三顾草庐(삼고초려), 三顾茅庐(삼고모려) 모두 같은 뜻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삼고초려'라는 말로 보통 사용되는 반면

 

중국어에서는 '삼고모려(三顾茅庐)'라는 한자로 보통 사용되고 있습니다.

 

 

삼국지에서 유비는 그렇게 제갈량을 얻게 되고, 제갈량은 유비를 위해 군사가 되어 큰 공을 이루게 되죠.

 

천년도 더 넘은 시절의 이야기에서 비롯된 성어가 오늘날까지 사용되는 것을 보면

 

좋은 사람, 좋은 인재를 얻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업적을 세우는 것도, 조직을 이끄는 것도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요.

 

 

 

三顾茅庐

 

 

상식 차원에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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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레몬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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