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속 대사로 공부하는 중국어 #04 [중국어 배우기]





이번 포스팅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4화에 나오는 짧은 대사들입니다. :)






# 장면1

가족 문제로 우울해하던 하리가 우연히 성준을 만나 함께 테니스를 친 뒤, 헤어지는 장면.


[한국어]

성준 : 아 맞다, 그 거한 밥은 언제 살꺼야?

하리 : 어?

성준 : 뭐야, 게임 져놓고 설마..발뺌?

하리 : 아아, 내기!


[point]

'~에게 밥을 사다.' 는 중국어로 '请~吃饭'의 형식을 기억해 두시면 좋아요. '나에게 밥을 사다' 는 '请我吃饭', '너에게 밥을 사다'는 '请你吃饭'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거한 밥'을 중국어 자막에서는 '大餐'이라고 번역했더라구요.


'게임이나 시합에서 지다'는 중국어로 ''라는 단어를 사용하죠. 반대로 '이기다'는? ''


'발뺌하다'는 중국어로 '抵赖(dǐlài)' 또는 '耍赖(shuǎlài)'라고 합니다.



[중국어]

晟俊:对了,什么时候请我吃那个大餐?

shèng jùn :duì le, shénme shíhou qǐng wǒ chī nà ge dàcān?


夏莉:啊?

xià lì :a?



晟俊:什么呀,比赛输了不会。。是在抵赖吧?

shèng jùn :shénme ya, bǐsài shū le bú huì.. shì zài dǐlài ba?


夏莉:哦, 打赌!

xià lì :o,  dǎdǔ!







# 장면2

술을 마시고 쓰러진 성준을 혜진과 신혁이 함께 집에 데려다 주고 돌아가는 장면. 자꾸만 장난을 치는 신혁에게 혜진이 막 쏘아붙이고 있네요.


[한국어]

혜진 : 내가 그렇게 만만해요?

신혁 : 미안. 나는 그냥 내 여동생 같아서..

혜진 : 나는 기자님 같은 오빠 둔 적 없거든요.


[point]

'만만하다'라는 표현을 중국어로 어떻게 표현했나 보니까, '好欺负'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어요. 즉, '괴롭히기 쉽다' '괴롭히기 좋다'라는 뜻인거죠.


'그냥,단지'는 중국어로 '只是'


'~같다'는 '像~'. '내 여동생 같다'는 '像我妹妹'



[중국어]

惠珍:我那么好欺负吗?

huì zhēn :wǒ nàme hǎo qīfù ma?


信赫:对不起。我只是觉得你就像我妹妹。

xìn hè :duì bu qǐ. wǒ zhǐshì juéde nǐ jiù xiàng wǒ mèimei.


惠珍:我可没有像你这样的哥哥。

huì zhēn :wǒ kě méiyǒu xiàng nǐ zhèyàng de gē 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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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레몬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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